"그때는 미안" '다시, 첫사랑' 첫사랑과 데이트 시작..재결합에 한 발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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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커플이 첫 사랑과 첫 데이트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재회한 첫사랑들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다음날 네 커플은 각자 첫사랑과의 데이트에 나섰다.
전날 밤 소환자들은 다음날 데이트를 할 추억의 장소를 적어 첫사랑의 우편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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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네 커플이 첫 사랑과 첫 데이트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재회한 첫사랑들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들의 사연을 실은 첫사랑 라디오가 이어졌다. 미스코리아 준비 중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이한 강한별, 정연주의 사연, 오해가 쌓여서 이별을 하게 된 홍지명과 엄희람의 사연이 이어지며 각자의 추억을 되새겼다.
다음날 네 커플은 각자 첫사랑과의 데이트에 나섰다. 전날 밤 소환자들은 다음날 데이트를 할 추억의 장소를 적어 첫사랑의 우편함에 넣었다.
먼저 강한별과 정연주는 연애를 주로 했던 장소인 부산으로 향했다. 강한별은 “연애를 했던 곳이 부산이었기 때문에 추억이 많은 곳에 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연주는 “조금 걱정되기도 했고 데이트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상황 자체가 웃겼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광안리 해변을 걸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카페로 향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애 시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뒤늦게 내비쳤다. 강한별은 "당시에는 벽과 벽이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는데 먼저 미안하다고 해주니까 감격했다"고 말했고, 정연주는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보니까 여유가 없었다.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한 번은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영배와 이한슬은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에 방문했다. 김영배는 데이트 장소로 자신이 이한슬에게 고백했던 날 함께 갔던 석촌호수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를 걸으며 함께 사진도 찍고 고백하던 당시 추억을 되새겼다.
커플들 중 유일하게 사귀지 않고 썸만 탔던 서지안과 이제석은 첫 데이트에 나섰다. 서지안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이제석은 “한 번 본게 전부여서 기대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지안은 낮술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며 칵테일을 주문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셀프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으며 설렘을 느꼈다.
엄희람과 홍지명은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엄희람은 “그분이 들어왔을 때 불편했다”, 홍지명은 “희람이가 저를 소환했다는 충격이 아직 남아있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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