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FA 크리스텐센 영입 발표. 4년 계약. 케시에 이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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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FA 신분인 센터백 크리스텐센 영입 소식을 알렸다.
바르셀로나 일원이 된 크리스텐센은 현지시각으로 7일 입단식에 나설 예정이다.
크리스텐센 영입에 앞서 바르셀로나는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된 케시에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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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르셀로나가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FA 신분인 센터백 크리스텐센 영입 소식을 알렸다. 케시에에 이은 두 번째 영입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바이아웃 금액도 삽입됐다. 바르셀로나는 크리스텐센 바이아웃 금액으로 5억 유로를 책정했다.
바르셀로나 일원이 된 크리스텐센은 현지시각으로 7일 입단식에 나설 예정이다.
1996년생인 크리스텐센은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다. 브뢴비를 거쳐 첼시 유소년팀에 입성했고, 2015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17년까지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임대 복귀 후 크리스텐센은 팀 내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20/2021시즌 중 투헬 감독 밑에서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뤼디거와 함께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시즌 후에는 FA 신분이 됐다. 첼시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양측 합의점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던 중 바르셀로나가 접근했고, 4일 자로 공식적인 바르셀로나 선수가 됐다.
크리스텐센 영입에 앞서 바르셀로나는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된 케시에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하루 사이 두 명의 FA 선수 영입으로 새 시즌 구상에 한창이다.
사진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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