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부부 관계 안 한지 5개월"

이지현 기자 2022. 7. 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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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기가 부부 관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겸 방송인 전민기, 방송인 정선영이 부부 관계없는 커플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달력을 꺼내 부부 관계 날짜를 체크해 봤다.

전민기는 인터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안 한지 꽤 됐다. 보통 한달에 1~2회 정도 했고, 지금은 한 5개월 정도 안 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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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4일 방송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민기가 부부 관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겸 방송인 전민기, 방송인 정선영이 부부 관계없는 커플로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드라마 속 로맨틱한 장면을 함께 지켜봤다. 전민기는 "우리 합방한 지가 언제야"라고 얘기를 꺼냈다. 아내는 "엄청 오래됐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달력을 꺼내 부부 관계 날짜를 체크해 봤다. 정선영은 "도대체 언제 한 거냐, 달력을 넘기고 넘겨도 깨끗하다"라며 폭소했다. 그러자 전민기는 "너무 횟수에 몰입하지 마"라고 했다.

전민기는 인터뷰를 통해 "(부부 관계를) 안 한지 꽤 됐다. 보통 한달에 1~2회 정도 했고, 지금은 한 5개월 정도 안 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내는 약간 서양 사람 같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나중에 아내한테 듣고 보니까 '너처럼 안 하는 사람 처음 본다' 하더라. 저는 왕성했을 때도 많이 해봤자 주 2회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민기는 "그래도 만족시켜 준다. 저는 '낮져밤이'다. 횟수가 적을 뿐이지 강도가 약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내 정선영은 "저 자신감이 진짜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스스로 당당하려고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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