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탈 우려' 맨유, 북유럽 신예가 원톱?..英언론 예상 베스트11

2022. 7.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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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이적 의사를 나타낸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음시즌 공격진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 등 현지언론은 3일(현지시간) ''호날두는 맨유에게 자신에 대한 만족스러운 제안이 있을 경우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시즌 호날두가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프리미어리그를 6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에 대해 강한 의욕을 드러낸 가운데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더선은 '맨유 텐 하흐 감독은 본격적인 프리시즌 돌입을 1주일 앞두고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들었다. 텐 하흐 감독은 카바니가 팀을 떠난 이후 호날두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끄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호날두의 폭탄발언 이후 맨유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호날두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맨유는 나브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 영입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노린다'며 맨유 선수단 구성 변화를 점쳤다.

더선은 다음시즌 맨유의 베스트11에 대해 신예 엘랑가가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하고 안토니와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페르난데스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고 더 용과 판 더 비크가 허리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포백은 말라시아, 매과이어, 바란, 달로트가 맡고 골문은 변함없이 데 헤아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맨유는 지난달 카바니와 포그바 등 계약이 만료된 선수 11명을 방출했다.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현재까지 선수 영입이 없는 가운데 나브리, 안토니, 더 용, 말라시아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오는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더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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