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벌 신사 문재인, 못말리는 갈옷 사랑"..딸이 올린 10년 전 사진
오경묵 기자 2022. 7. 4. 22:58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트위터에 올린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같은 옷을 입은 사진 두 장인데, 10년의 시차가 있어서다.
다혜씨는 4일 트위터에 “못 말리는 아버지의 갈옷 사랑”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그래도 점점 10년 전 리즈 모습 되찾아 가고 계신다”고 했다. 다혜씨는 해시태그(#)로 “단벌 신사 문재인”, “이쯤 되면 제주 갈옷 전도사”, “혹시 뒷광고 아닌가요?”를 덧붙였다.
다혜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문 전 대통령은 제주 전통 의상인 ‘갈옷’을 입고 있다. 한 장은 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던 2012년 7월 제주도의 한 시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다. 다른 한 장은 문 전 대통령이 지난 5월 9일 퇴임 후 낙향한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 퇴임 무렵부터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비롯해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물 폭탄‘ 대남 전단 전국서 발견…밤중 재난 문자에 ”전쟁났나”
- ‘선재앓이’ 열풍 일으킨 변우석 종영 소감...“꿈 같은 작품, 내게 와줘서 고마워”
- “당연히 해야할 일”…'폐지 할아버지’ 짐 쏟아지자 달려간 초등학생들
- “53만원 돌려드려요” 실제 환급금은 0원…‘삼쩜삼’, 고발당해
- 경찰, 얼차려 중 숨진 훈련병 동료 5명 참고인 조사
- NCT WISH, 일본 세븐일레븐 캠페인 앰버서더 발탁
- 여소야대 대만, 친미 라이칭더 취임 8일만에 총통 권한 축소법 통과
-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아랍국가 중 처음
- “정부·의료계·환자 한자리에”…서울의대 비대위 ‘의료 개혁’ 심포지엄
- 법원, 중견 건설사 대창기업 회생계획안 강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