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14번째 에볼라 종식 선언.."신속한 백신 접종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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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이 14번째 에볼라 사태와 관련해 발병 3개월도 채 안 돼 종식을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세계보건기구 WHO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 국장은 "국가 당국의 적극적 대응 덕분에 이번 발병은 제한된 인원만 감염되고 신속히 종식됐다"고 말했습니다.
모에티 국장은 과거 발병 경험으로부터 배운 중요한 교훈을 적용해 더 효율적 대응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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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이 14번째 에볼라 사태와 관련해 발병 3개월도 채 안 돼 종식을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세계보건기구 WHO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 국장은 "국가 당국의 적극적 대응 덕분에 이번 발병은 제한된 인원만 감염되고 신속히 종식됐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4명의 확진자와 한 명의 의심 사례가 있었으며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에티 국장은 과거 발병 경험으로부터 배운 중요한 교훈을 적용해 더 효율적 대응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백신이 최근 발병 대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번 발병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나흘 만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1976년 에볼라강 근처에서 발견된 에볼라는 민주콩고의 풍토병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내출혈과 고열을 동반하며 감염자의 체액과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신정연 기자 (hotp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490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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