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호날두 상황 주시..영입 관심 '사실'

박지원 기자 2022. 7. 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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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호날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를 판매 대상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적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으며, 월요일 프리시즌 훈련에 가족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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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호날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를 판매 대상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적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으며, 월요일 프리시즌 훈련에 가족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귀환했다. 기본 계약 2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됐으며 주급은 38만 5,000 파운드(약 6억 원)였다.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는 친정팀과 함께 피날레를 목표했고, 우승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전성기만큼의 폭발력은 사라졌지만, 골 감각은 여전했다. 호날두는 한 시즌 동안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뜨렸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이상 23골)에 이어 득점 랭킹 3위(18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팀 성적은 좋지 못했다.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58로 역대 최저 승점과 함께 6위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호날두가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포르투갈에서 조르헤 멘데스 에이전트를 만났다. 그들이 나눈 대화 주제 안에는 호날두의 첼시 이적도 있었다. 첼시가 실제로 이를 추진할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적 요청 배경은 챔피언스리그와 트로피다. 'BBC'는 "호날두는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는 가장 큰 상을 두고 경쟁하고 싶어 한다"라고 알렸다.

공교롭게도 프리시즌 첫날에 호날두가 등장하지 않았다. 4일 '텔레그래프'는 "호날두는 월요일에 맨체스터로 복귀할 것이며,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나기 위해 어떠한 시도를 하더라도 강경하게 대응할 준비가 됐다"라고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가족 문제로 훈련장을 찾지 않았다.

첼시는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맨유의 입장이 바뀔지, 그리고 첼시가 라이벌과 거래할 의사가 있는 지도 불분명하다. 그러나 첼시 고위층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우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첼시의 호날두 영입 관심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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