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강한별, 미스코리아 출신 정연주와 헤어진 과정 고백 "엄청 붙잡았다"

이소연 2022. 7. 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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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별 정연주 커플이 만나고 헤어진 과정을 털어놨다.

7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강한별 정연주 커플의 추억이 공개됐다.

이날 강한별과 정연주는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냈다.

미스코리아 2020년 경남 선인 정연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한별과의 만남에 대해 "저 아카데미 다녔을 때 워킹하는 것도 봐주고 포즈도 도와줬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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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별 정연주 커플이 만나고 헤어진 과정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강한별 정연주 커플의 추억이 공개됐다.

이날 강한별과 정연주는 부산 광안리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냈다.두 사람은 익숙한 듯 서로에게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미스코리아 2020년 경남 선인 정연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한별과의 만남에 대해 "저 아카데미 다녔을 때 워킹하는 것도 봐주고 포즈도 도와줬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강한별은 정연주와의 식사 자리에서 지난 연애에 대해 "내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배려하려 노력했던 날들이었다. 혼란이 많이 왔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배려하는 게 당연하고 그렇게 하고 싶어지니까, 이게 아닌가 싶더라"고 돌이켰다. 정연주는 "오빠는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강한별은 "시간이 지나니까 화날 것도 없고 서운했던 것도 풀리더라"고 했고, 정연주 또한 "그떄 오빠가 했던 말이 이제는 이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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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엄청 붙잡았다. 스스로 제가 엄청 잘못했다는 생각도 안 했는데 그럼에도 다 버리고 이 친구를 붙잡았다.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어떻게 안 붙잡혀주나 싶었다. 화가 되더라. 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연주는 "나도 그때 오빠를 좋아했겠지. 그래서 화가 났다. 근데 보고 싶고 미안한 마음 드니까 그런 건데 좋아하는 만큼 더 이해하는 게 안 됐던 것 같다. 너무 어렸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다시, 첫사랑'은 한 공간에 다시 모인 첫사랑 커플들의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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