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이별 후 라디오 진행 중 박원 노래 듣고 오열할 뻔" ('다시, 첫사랑')

지민경 2022. 7. 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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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헤어진 후 이별곡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재회한 첫사랑들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들의 사연을 실은 첫사랑 라디오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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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헤어진 후 이별곡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재회한 첫사랑들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들의 사연을 실은 첫사랑 라디오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를 보던 김신영은 “저도 오열곡이 몇 곡이 있다. 제가 라디오 DJ를 하니까 헤어진지 얼마 안 됐는데 게스트로 박원씨가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부르는데 낮방송인데 나는 늘 텐션이 좋아야 하는데 ‘이제 울지 않을래’ 소절을 부르니까 가슴이 무너지더라. 그래도 끝까지 안 울었다. 그런 노래들이 흘러나올 때는 듣는 것 자체가 골이 저려오듯이 아프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다시, 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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