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줄리안 vs 독일 다니엘, '톡파원 25시' 컬래버 대결 성사(종합)

'톡파원 25시' 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톡파원 25시'에서 벨기에 브뤼셀, 독일 쾰른 여행으로 대결을 펼쳤다.

4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벨기에와 독일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톡파원 직구'에서는 문주와 줄리안이 함께 벨기에 여행, 수아와 다니엘이 함께 독일 투어로 출장 톡파원의 컬래버 대결이 펼쳐졌다.

줄리안은 벨기에를 문화 강국으로 소개하며 "벨기에는 숨어있는 보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은 프랑스 톡파원 문주와 함께 벨기에 브뤼셀 문화 투어에 나섰다. 줄리안은 먼저 브뤼셀 중심에 자리한 유럽 연합의 본부를 소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벨기에를 유럽의 수도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줄리안은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원조 '오줌싸개 동상'을 소개했다. MC 전현무가 기대와 달리 작은 동상에 '세계 3대 허무 관광지'로 등극했다고 소개하자 알베르토가 "인천에 있는 동상이 훨씬 볼만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더불어 줄리안은 벨기에의 대표 만화 스머프, 땡땡의 모험 등을 소개하며 만화 강국 벨기에를 자랑했다. 또, 유럽 최초의 쇼핑 갤러리이자 유럽 3대 갤러리 중 하나인 생 위베르 갤러리를 방문, 벨기에 초콜릿, 홍합 요리, 감자튀김 등 벨기에 대표 음식을 뽐냈다.

다니엘이 독일 톡파원 수아와 함께 고향 쾰른 여행에 나섰다. 다니엘은 "쾰른의 3대 명물과 맛집을 다녀왔다"라며 '볼 것도, 맛집도 없다'는 편견을 깨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다니엘과 수아는 고딕 양식의 걸작이자 쾰른의 대표 명물, 쾰른 대성당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피해를 본 쾰른 대성당은 지금도 외벽 복구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다니엘은 향수로 유명한 쾰른을 소개, 근대 향수의 시초라 불리는 향수 가게를 찾았다. 향수에서 쓰이는 '코롱'(cologne)이 쾰른에서 유래됐다고. 더불어 나폴레옹이 사랑한 향수의 향을 맡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다니엘이 슈바인스학세 맛집과 맥주뿐만 아니라 독일 맛집으로 레바논, 남아프리카 음식 전문점, 임호프 초콜릿 박물관 등을 방문, 독일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의 음식과 맛집을 소개하며 쾰른 3대 명물인 쾰른 대성당, 향수, 맥주를 자랑했다.

한편 JTBC '톡파원 25시'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