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용돈+신용카드 할부돌려 클럽行" 27세인데..서장훈 "생활 바꿔" 일침

김수형 2022. 7.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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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용돈 받아 클럽가는 27세 청년에게 일침했다.

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취업 준비 중인 27세 청년의 사연자가 출연했다.

평일엔 집에서 TV보고 주말엔 클럽가고 있다는 일상에 서장훈은 "스물일곱인데 엄마 용돈만 받으면 살 거냐"며 답답, "생활을 바꿔라"며 가치있는 인생을 찾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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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용돈 받아 클럽가는 27세 청년에게 일침했다.

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취업 준비 중인 27세 청년의 사연자가 출연했다. 그는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인을 아직도 못 잊겠다고 고민을 전했다.번호를 받았으나 애프터 신청을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혹시나 여러 클럽을 찾아가봤지만 찾지 못 했고 결국 2년이 지났다고 했다.

그는 “방송 출연으로 그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이렇게도 연락이 안 되면 다른 여자를 찾아야할지 고민이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생이 클럽은 어떻게 갔는지 물었다. 그는 “엄마 용돈이나 신용카드 할부 돌려서 간다, 인터넷으로 글 올려며 모집해서 클럽간다”고 대답하며 부끄러워했고 클럽에 진심(?)인 사연자 모습에 두 보살을 깜짝 놀랐다.

천 눈에 반한 여자와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적극적으로 고민남이 리드하며  대화를 나눈 모습. 청담동에서 고깃집에 디버트 카페까지 코스를 알아봤다고 했다. 천안에 살고 있으나 청담동까지 간 이유를 묻자 그는 “이미지가 고급지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전했다.

서장훈은 “미안한 얘기인데 여자가 명확하게 거절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언급, 그는 거절한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서장훈은 “클럽이 어둡기 때문에 또렷하게 기억하기 쉽지 않아, 이후에 만나 대화를 나눠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랐을 것”이라며 “예의 차리고 연락 끊은 것”이라 말했다.

이수근도 “더이상 미련은 너의 시간낭비”라며 지금 나이에 중요한 건 자신의 인생의 방향성을 찾아갈 시기라고 일침했다.심지어 꿈에 대해 묻자 그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고민, 공인중개사도 시작할 용기가 안 난다고. 평일엔 집에서 TV보고 주말엔 클럽가고 있다는 일상에 서장훈은 “스물일곱인데 엄마 용돈만 받으면 살 거냐”며 답답, “생활을 바꿔라”며 가치있는 인생을 찾길 바랐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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