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2명 추가..누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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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명 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후 기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현황에 따르면 전날(3일) 경기도와 충청북도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각각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누적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일 경상남도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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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명 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후 기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현황에 따르면 전날(3일) 경기도와 충청북도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각각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누적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일 경상남도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온 바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는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른바 '더위를 먹었다'고 할 상황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에 해당한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데 구체적으로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등으로 나뉜다.
지난 5월 20일부터 3일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총 43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2명에 비해 2.9배 더 많다.
지난 2일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09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했다. 전날(1일)에는 53명이 온열 환자로 신고됐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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