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유정, 7일 '시네마 판타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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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유정이 7일 라움아트센터에서 '시네마 판타지' 공연을 선보인다.
김유정은 이번 공연을 기획하며 "우리 삶에서 중요한 감정 중 하나인 '사랑'을 주제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처럼 이번 '시네마 판타지'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가슴 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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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미국 뉴욕대(NYU)에서 최초의 한인 피아노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뉴욕의 맨하탄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와 반주· 실내악 전문 연주자 과정을, 뉴욕사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크리아빈의 음악과 연주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한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다.
그동안 프라하 심포니 챔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김유정은 특히 그녀만의 낭만주의 음악과 20세기 음악의 깊은 해석으로 쇼팽 200주년 기념 콘서트와 스크리아빈 및 드뷔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리사이틀 시리즈 등에서 초청연주했다.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은 미국 예일 음대 석사 및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후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협연자 첼리스트 박건우는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에 한국인 최초로 입상하고, 이탈리아 국제 첼로콩쿠르에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우승했다. 현재 독일 메뉴힌 재단 소속 연주자, POS Trio, 아더 첼로 콰르텟,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유정은 이번 공연을 기획하며 “우리 삶에서 중요한 감정 중 하나인 ‘사랑’을 주제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처럼 이번 ‘시네마 판타지’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가슴 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지는 여름 밤,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로 펼쳐지는 ‘말할 수 없는 비밀’, ‘7년만의 외출’의 독주 연주 및 협연과 ‘노다메 칸타빌레’, ‘레드노티스’ , ‘웨스트사이드스토리’로 이어지는 시네마 판타지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줄 공연으로 기대된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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