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1시까지 1만7146명..40일만에 최다

2022. 7.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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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7000명 넘게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7146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집계치 기준 지난 5월 25일(1만827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45명(60.9%), 비수도권에서 6701명(39.1%)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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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발표 기준 6주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최다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7000명 넘게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71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5천880명)의 2.9배에 이른다.

오후 9시 집계치 기준 지난 5월 25일(1만827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다. 또 지난 1일(1만202명)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1만명대를 넘겼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이날 다시 늘어 확진자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로 전환된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달 27일(9299명)보다 7847명, 2주 전인 지난달 20일(8786명)보다는 8360명 많다.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894명→1만455명→9591명→9528명→1만715명→1만59명→6253명으로 하루 평균 9499명을 보였다. 직전 주(6.21∼27·7063명)보다 2400명 가량 늘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45명(60.9%), 비수도권에서 6701명(39.1%)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4779명, 경기 4714명, 경남 1074명, 인천 952명, 부산 694명, 경북 657명, 충남·강원 각 532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대전 43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25명, 광주 280명, 세종 117명, 제주 273명이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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