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부군수 농지법 위반 논란..전남도 감사 착수
박지성 2022. 7. 4. 21:56
[KBS 광주]무안군 부군수가 농지법 등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전라남도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무안군에 감사팀을 보내 서 모 부군수의 농지 취득과 농막 설치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는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 부군수의 부인이 무안읍 일대에 농지를 사면서 농지 취득 관련 서류를 누락하고 주변에서 개발 공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 부군수는 주거지역이라 농지 관련 서류가 불필요한 지역이라며 배수로 공사 등도 마을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