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찰청장에 윤희근 경찰청 차장 내정

박서경 2022. 7. 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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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에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한 김창룡 경찰청장 후임으로 윤 차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을 놓고 검토하다가 윤 차장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인 윤 차장은 서울경찰청 정보과장과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등을 지낸 '정보통'입니다.

윤 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반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했습니다.

국가경찰위원회가 내일(5일) 오전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하고, 이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하면 윤 대통령이 내정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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