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취미부자 아내에 "다 하려는건 네 욕심, 그건 너만의 계획" 일침 (물어보살) [Oh!쎈 리뷰]

김수형 2022. 7. 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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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취미 부자 아내에게 일침을 가했다.

서장훈은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 물론 취미야 많고 즐길 수 있겠지만 혼자라면 가능한 일, 이젠 결혼을 하지 않았나"라며 "하고싶은 걸 다 하려는건 네 욕심, 그건 너만의 계획"이라며 일침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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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취미 부자 아내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올해 3월에 결혼한 부부가 출연했다. 알고 지낸지는 10년, 연인이 된지 3년 차애 결혼했다고. 아내는 “내가 취미부자, 10개 이상의 취미가 있다”며 향수, 수제비누 만들기, 타로카드, 각종 스포츠 등 섭렵한 모습.

그는 부부인 만큼 남편과 함께 즐기고 싶어했다. 이에 남편은 ”사랑하니까 같이 해야죠”라고 대답, 실제로 쉬고싶다는 말 없이 다 따라 다녀왔다고. 결국 취미생활에 동행하느라 집에서 남편은 쉬는 날이 없어졌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가 타로점 봐서 결론을 내라”며 웃음짓게 했다.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났다는 두 사람. 썸은 있었으나 남편이 한 눈 판 탓에 잠시 헤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돌고돌아 4년 전 다시 만나게 됐다고. 결혼은 나이가 좀 있는 아내가 추진력을 보여 결혼까지 골인, 웨딩 박람회가서 덜컥 플래너 계약을 바로 했다고 했다.

다시 고민으로 돌아와, 남편은 “집에서 좀 쉬고 싶다”고 고백, 이수근도 “지금은 사랑의 힘으로 버티지만 남편이 지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서장훈은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다, 물론 취미야 많고 즐길 수 있겠지만 혼자라면 가능한 일, 이젠 결혼을 하지 않았나”라며 “하고싶은 걸 다 하려는건 네 욕심, 그건 너만의 계획”이라며 일침했다. 그러면서 주말마다 외출하려는 남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서장훈은 “취미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남편이 힘들 수 있다”며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번갈아서 주말을 보내길 바랐다. 배려와 존중이 중요함을 덧붙였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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