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종영 소감 지연수 "울고 웃던 시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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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종료 이후 소감을 남겼다.
지연수는 지난 2일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그간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솔직하게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고백했던 지연수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지연수는 전 남편인 일라이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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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종료 이후 소감을 남겼다.
4일 지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민수와 행복한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많은 사랑과 관심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고 웃던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느끼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연수는 지난 2일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게재된 사진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지연수가 담겼다. 지하철을 이용해 스케줄을 이동하는 모습과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 등이 담겼다.
최종회에서 전남편 일라이를 만난 지연수는 더 이상 재결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미국으로 떠나는 일라이에게 “예전까지는 우리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너와 나라는 점이 확실히 찍어져 오히려 후련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연수는 “혼자서 힘들겠지만 한 달 만 참아”라는 일라이의 말에 “난 이제 그런 건 생각 안 할래. 그냥 난 내 인생에만 집중할래. 네가 한 달 뒤에 오든, 일 년 뒤에 오든 그게 나한텐 큰 의미 없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간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솔직하게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고백했던 지연수를 향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지연수는 전 남편인 일라이와 재회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두 사람은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0년 이혼했다. 아들 민수는 지연수가 키우고 있다.
한편 지연수는 2017년 '살림하는 남자들' '동치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에스드림이엔티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황종일 기자 crisi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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