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매일 아침 '♥이혜원' 이마에 뽀뽀하고 출근"

'안다행'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코요태의 마지막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안정환은 붐에 "아침 루틴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붐은 "아침에 저는 미온수를 원 샷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저는 이 얘기하면 욕먹을 수도 있는데 제가 아침에 일찍 나오지 않냐. 그러면 간다고 아내 이마에 뽀뽀하고 나온다. 맹세하고 매일 아침 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 말을 듣던 붐은 "저도 매일 뽀뽀하고 나온다. 문 앞에 나와서 약속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신혼에는 문까지 무조건 나온다. 그 다음은 방문, 지금은 누워서 얘기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