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이적료보다 많이 줄게"..첼시, 스털링 영입 근접

최대훈 2022. 7. 4.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제수스 때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원했으나 첼시는 개의치 않은 듯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아스널로부터 제주스 이적료로 받는 4,500만 파운드(약 708억 원)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 첼시는 맨시티와 추가 협의 후 스털링 영입에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제수스 때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원했으나 첼시는 개의치 않은 듯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로 아스널로부터 제주스 이적료로 받는 4,500만 파운드(약 708억 원)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 첼시는 맨시티와 추가 협의 후 스털링 영입에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맨시티가 회담을 가지면서 스털링의 첼시 이적이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주말 간 협상이 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첼시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 영입에 힘을 쏟았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보도되며 하피냐의 첼시 이적은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FC 바르셀로나가 하피냐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고, 하피냐 본인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해 상황이 바뀌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쳤음에도 첼시는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스털링으로 목표를 바꿨다. 마침 스털링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해 구단에 실망했고 이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털링은 첼시의 관심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스털링은 체셔 지역의 저택을 매각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으며 첼시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런던 생활에 대해 물으면서 첼시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