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올 한국 물가상승률 5%".. 경제성장률은 2.6%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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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4일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5.0%로 제시했다.
S&P는 이날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3·4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동력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졌고,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P는 내년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4%로, 2024년과 2025년 전망치는 각각 1.8%, 1.6%로 제시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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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4일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5.0%로 제시했다.
S&P는 이날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3·4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동력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졌고,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P는 "5월까지 한국, 호주, 인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등에서 인플레이션은 각국 중앙은행이 설정한 목표치의 상한을 초과했다"며 "이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동참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S&P는 내년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4%로, 2024년과 2025년 전망치는 각각 1.8%, 1.6%로 제시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제시한 2.5%보다는 0.1%p 오른 수치다.
S&P는 "코로나19 봉쇄로 취약해진 중국을 제외하면 전쟁과 물가 및 금리 상승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은 순조롭다"고 진단했다. 또한 "수출 모멘텀이 약해졌으나 내수는 대체로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온전히 회복되고 있어 전반적인 성장세가 크게 둔화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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