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27세 男 "2년 전 클럽서 번호 딴 女 찾고 싶다" 황당 고민

김명미 2022. 7.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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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고민남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고민남은 "2년 전 여름 클럽에서 번호 딴 여자를 아직 못 잊겠다"고 털어놨다.

고민남은 "이후 애프터 신청도 했다. 식사할 때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랑 잘 맞았다. 디저트도 먹었는데, 나중에 연락을 시도했더니 안 받더라"며 "다른 클럽도 찾아가봤다. 그런데 역시나 안 보였다. 방송 출연을 통해 그녀에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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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물어보살' 고민남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7월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7세 고민남이 등장했다.

이날 고민남은 "2년 전 여름 클럽에서 번호 딴 여자를 아직 못 잊겠다"고 털어놨다. 특히 고민남은 긴장이 되는 듯 연신 천장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서장훈은 "우릴 보고 이야기하라"며 그를 달랬다.

고민남은 "이후 애프터 신청도 했다. 식사할 때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랑 잘 맞았다. 디저트도 먹었는데, 나중에 연락을 시도했더니 안 받더라"며 "다른 클럽도 찾아가봤다. 그런데 역시나 안 보였다. 방송 출연을 통해 그녀에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 미안한 이야기인데, 여자분은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네 전화를 안 받는 건, 네가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수근은 "2년 전 만난 여자를 찾는 것보다 네 인생을 찾아가야 될 시기"라고 조언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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