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도의회 출범 "도민 위해 일할 것"

제주방송 하창훈 2022. 7. 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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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도의회가 오늘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할 제12대 도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훗날 우리 제주가 주어진 위기를 잘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도약하는 '반전요인'이 제12대 도의회에 있었다고 기술할 수 있도록 주어진 4년 임기, 오직 제주의 미래와 도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제주 발전과 도민 대변을 위해 본격 출발한 제12대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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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2대 도의회가 오늘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의장단에 이어, 각 상임위원장 구성도 원활히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의 미래와 도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할 제12대 도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12대 도의회는 민생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져 있고, 경기침체도 가속화되면서 제주의 미래 역시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도민 갈등 해소와 4·3의 완전한 해결 등도 12대 의회의 중점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김경학 / 제주자치도의회 의장

"훗날 우리 제주가 주어진 위기를 잘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도약하는 '반전요인'이 제12대 도의회에 있었다고 기술할 수 있도록 주어진 4년 임기, 오직 제주의 미래와 도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됐습니다.

배분의 논란이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5석, 국민의힘 1석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민주당 몫 5개 상임위원장엔 모두 재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송영훈, 행정자치위원장 강철남,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김경미, 환경도시위원장 송창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이승아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국민의 힘 몫으로 배정된 농수축경제 위원장엔 3선의 강연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교육위원장은 추후 교육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됩니다.

제주 발전과 도민 대변을 위해 본격 출발한 제12대 도의회.

하창훈 기자

"도민의 무한봉사자를 자처한 45명의 의원들이 앞으로 임기 4년동안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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