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영탁, "오감 열리는 맛" 앨범 홍보+폭풍 먹방 줄 설 맛나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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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줄식당을 즐겼다.
4일에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서는 가수 영탁이 줄친구로 등장해 줄 서서 먹는 맛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물을 맛 본 영탁은 "초록병 한 병 달라. 이건 무조건 소주다"라고 말해 웃음으 자아냈다.
이에 영탁은 "껍질맛만 날 것 같다. 너무 비어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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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가수 영탁이 줄식당을 즐겼다.
4일에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서는 가수 영탁이 줄친구로 등장해 줄 서서 먹는 맛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영탁은 "16년만에 첫 정규 앨범이 나오는데 타이틀곡이 '신사답게'라서 신사다운 복장으로 입고 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탁은 서울 한복판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앨범 홍보에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 박나래, 입짧은햇님은 1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서 을지로의 곱도리탕을 먹었다. 이날 곱도리탕은 곱을 제거한 곱창이 눈길을 끌었다. 닭육수와 곱창의 기름이 함께해 입맛도는 곱도리탕이 완성됐다. 입짧은햇님은 "비주얼이 그냥 맛있음이다"라고 기대했다. 국물향을 맡은 박나래는 "술꾼들이 좋아하는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영탁은 "이거 매운탕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국물을 맛 본 영탁은 "초록병 한 병 달라. 이건 무조건 소주다"라고 말해 웃음으 자아냈다. 입짧은햇님은 "채수에서 나오는 은근한 달큰함이다. 뒤에는 칼칼함이 딱 온다. 기름이 많아 보이는데 기름기가 하나도 안 떠 있다. 너무 깔끔하다. 곱창이 많은데 이렇게 깔끔하기 쉽지 않다. 이래서 곱을 빼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큼지막한 닭다리를 잡고 시원하게 뜯은 영탁은 "진짜 부드럽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닭다리살은 부드러울 수 있다. 퍽퍽살을 먹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닭고기를 맛보고 "이 집 닭은 좋은 닭이다. 먹어보면 바로 안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곱도리탕을 맛있게 즐겼다.
소곱창을 맛 본 박나래는 "이 집의 곱은 품질 좋은 곱인데 껍질만 있는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껍질맛만 날 것 같다. 너무 비어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한 입 맛을 본 후 "식감이 예술이다. 오도독하는 식감이 있다"라고 감탄해 접시에 코를 박고 먹을 듯 맛있게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그동안 앨범 준비하고 활동 준비하느라 저염식을 먹었는데 지금 오감이 열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줄서는 식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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