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 지속..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
[뉴스데스크] 오늘 잠시만 바깥에 나가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웠는데요.
내일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이 몰고 온 뜨겁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서울이 33도, 대전 34도, 대구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낮부터 밤사이에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이 차츰 장맛비가 내리겠고 폭염도 누그러지겠습니다.
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하겠고 빠르게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제주 바다와 남해에서는 거센 풍랑이 일겠고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광주 32도, 부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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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489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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