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서 금품 사라져.."중학생 용의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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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고가의 물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시께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차량에 있던 물건이 사라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가방과 지갑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차 안에 뒀는데 도난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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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고가의 물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시께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차량에 있던 물건이 사라졌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가방과 지갑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차 안에 뒀는데 도난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중학생 B(13)군을 절도 용의자로 특정했다.
앞서 B군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절도 행위를 벌여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B군에게 출석을 요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어서 형사 책임을 물을 순 없다"며 "일단 범행 동기와 공범의 여부 등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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