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인 만난 윤 대통령 "한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에 힘 모아야"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2. 7.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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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일본의 기업인 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재계 인사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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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일본 게이단렌 대표단 접견 [사진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일본의 기업인 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재계 인사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만들고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며, 특히 앞으로 있을 경제안보 시대에 협력 외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인들이 계속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관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한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쿠라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라며 "일본 경제계도 한일 양국 경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1982년 한일 경제계의 상호 이해와 친목 도모를 위해 한일재계회의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왔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정은 기자 (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489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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