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인 만난 윤 대통령 "한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에 힘 모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일본의 기업인 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재계 인사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일본의 기업인 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재계 인사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본 측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만들고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며, 특히 앞으로 있을 경제안보 시대에 협력 외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인들이 계속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관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한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쿠라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라며 "일본 경제계도 한일 양국 경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1982년 한일 경제계의 상호 이해와 친목 도모를 위해 한일재계회의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왔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정은 기자 (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8489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승희도 자진 사퇴‥윤석열 내각 연이은 낙마
- 여야, 국회의장 합의 선출‥사후 인청·사개특위 등 불씨
- 전국 불볕더위, 오늘도 열대야‥곳곳에서 '더위와 사투'
- '소쿠리 투표' 감사 착수‥"헌법 기관 독립성 침해"
- [단독] 냉장고에 아버지 시신 유기‥'굶기고 때렸다'
- [바로간다] 맨몸으로 잔디 깎고 배설물 치우고‥"지옥 벗어나고 싶다"
- 금리 올라 다들 힘든데, 은행들 이자 장사로 역대급 호황
- "비무장 흑인에 총 90발 발사"‥미 또 인종차별 논란
- 소년원에서 나온 지 1달 만에 전국 금은방 턴 10대
- '尹 사시동기' 송옥렬 인선 비판에‥대통령실 "고시 합격한 굉장한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