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4기 문화도시심의위원 위촉..위원장 정갑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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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4일 오후 세종시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정갑영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 문화도시심의위원 17명을 위촉했다.
4기 심의위원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홍보,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14명과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정부위원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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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보균 장관, 문화도시 추진 방향 등 논의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4일 오후 세종시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정갑영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 문화도시심의위원 17명을 위촉했다.
4기 심의위원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홍보,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14명과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정부위원 3명 등이다. 심의위원장은 정갑영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맡았다.
문화도시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 도시를 뜻한다.
심의위원회는 문화도시 지정, 취소,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문체부 소속 법정위원회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박 장관은 4기 심의위원과 함께 '문화중심,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도시 정책 추진 해법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약속했다. 온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살든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려야 한다"며 "지역마다 고유한 문화자산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이고, 문화도시가 문화균형발전의 핵심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갑영 위원장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실질적 지역발전 성과를 내는 도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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