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사례 많다고? 히샬리송은 다르다.."케인 백업도 OK"

김환 기자 2022. 7. 4.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히샬리송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가 있다.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매체도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을 선발로 공격진에 투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히샬리송이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성공하길 기대해봐도 좋다"라며 히샬리송의 활약을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에서 히샬리송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가 있다. 히샬리송은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입성했다. 벌써 4호 영입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측면과 백업 골키퍼, 중원을 보강한 데에 이어 최전방 자원을 영입했다. 다음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지난 시즌 거둔 4위라는 성적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감하기 위함도 있다.


모든 신입생들이 기대되지만, 특히 히샬리송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토트넘의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SKK’ 라인이 굳건히 버티고 있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 합류한 뒤 결성된 공격 라인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하지만 타이트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세 선수가 매 경기에 나서기는 힘들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필수다. 비록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은 매 경기 결과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스쿼드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좋아야 하는 것이다. 히샤리송은 이미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자원이고, 측면과 최전방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손흥민과 케인의 자리를 대신해 출전이 가능하다.


현지 매체에서도 이 점을 언급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히샬리송은 대부분 측면에서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케인이 빠질 경우 케인의 빈자리를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이미 에버턴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을 대신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었다. 여러 선수들이 보여준 것처럼 케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히샬리송은 자신의 운을 시험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히샬리송이 케인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강등권 싸움을 했던 에버턴에서도 리그 10골을 득점했다. 팀이 받쳐줄 수만 있다면 더 많은 득점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에버턴에 비해 토트넘의 환경이 더 나은 만큼, 히샬리송이 다음 시즌 더 나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매체도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을 선발로 공격진에 투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히샬리송이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성공하길 기대해봐도 좋다”라며 히샬리송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