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루팡도 대도급" '편의점 고인물' 전 타임 알바생 만행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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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고인물' 박은우가 만능 알바의 면모를 뽐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전 타임 알바 느그냐 즌쯔.. [편의점 고인물] 3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 타임 알바생의 만행을 보고 분노한 하루(박은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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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편의점 고인물’ 박은우가 만능 알바의 면모를 뽐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전 타임 알바 느그냐 즌쯔.. [편의점 고인물] 3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 타임 알바생의 만행을 보고 분노한 하루(박은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편의점에 출근한 하루는 엉망인 편의점 상태를 보고 분노하며 점장에게 전화했다. 하루는 “주말 새벽 알바 이거 누구냐”고 따지며 “이번 주 행사 시작한 거 쇼카드 하나도 안 끼워져있고 기본 중의 기본인 간편식 선입선출 아예 안 되어 있다”며 전 타임 알바생의 만행을 줄줄이 말했다.
그는 “쓰레기통 꽉 찼는데 그대로 두고 도망갔고, 바닥 더러움 수준이 크라임씬 수준인데 그대로 뒀다. 전자레인지 내부 청소 인수인계는 왜 안 받았냐. 얼음컵 배송 받은 거 창고에 처박아둬서 다 녹았다. 폐기해야 되는 삼김이랑 샌드위치는 버젓이 굴러다니고 밖에 테이블 정리는 다음 알바가 하는 법이라도 있나 보다. 심지어 카운터에서 지 처먹은 도시락도 안 버리고 갔다”고 씩씩거렸다.
이어 “한 게 하나도 없다. 편의점 알바가 무슨 카운터에 우아하게 서서 계산만 하면 다인 줄 아나보다. 이 정도면 월급 루팡도 대도급이다. 이런 사람 둘 만 있으면 점장님 바로 망한다. 생각할 수록 화난다”며 알바생의 전화번호를 달라고 재촉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점장은 “그거 나야”라고 고백했고, 하루는 “손님 오셔서 끊겠다”고 급하게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편의점 고인물’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 9년차로 ‘알바만렙’이 된 하루(박은우 분)와 마스크로 미모가 가려진 비운의 사나이, 일명 ‘마해자(마스크+피해자)’로 불리는 사회초년생 시우(김지웅 분)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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