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케시에 영입..4년 계약+바이아웃 '6,769억'

김환 기자 2022. 7. 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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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케시에가 AC 밀란과의 계약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이고,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6,769억)다. 선수 소개는 6일(현지시간)에 있을 예정이며,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케시에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미뤄지던 공식 발표가 오늘이 되어서야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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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포포투=김환]


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케시에가 AC 밀란과의 계약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이고,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6,769억)다. 선수 소개는 6일(현지시간)에 있을 예정이며,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케시에는 지난 시즌 밀란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다. 밀란의 3선을 책임지며 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고, 바르셀로나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 등 다수의 빅클럽에서 걸려온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시즌이 끝나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는 것도 큰 이유였다. 밀란은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은 케시에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치열한 영입 경쟁의 승리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케시에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미뤄지던 공식 발표가 오늘이 되어서야 나온 것이다.


바르셀로나에 알맞은 선수로 기대된다. 케시에는 과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 치중하는 선수로 분류되었고,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19-20시즌부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동량과 수비만이 아니라 드리블과 패스 면에서도 상당히 좋아졌다. 밀란의 중원에서 케시에는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케시에에 대해 “전술적 감각을 갖춘 미드필더. 케시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 기여하는 선수다. 미드필더에서 공을 되찾을 수 있음은 물론 득점 면에서도 인상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라며 케시에를 높게 평가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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