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기어이 떠나야 하는 이유가 '메시 공포증' 때문?

반진혁 2022. 7.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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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라이벌 메시는 125골을 기록하면서 추격하고 있는데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하기에 호날두가 역대 최고 득점자 영예를 빼앗길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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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고 싶은 이유가 리오넬 메시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예전만큼의 임팩트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8골을 기록하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한 시즌이 끝난 후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맨유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 계기가 챔피언스리그, 그것도 메시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첼시, 애스턴 빌라 출신 토니 카스카리노는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자존심이 강한 선수다. 그가 뛰었던 팀은 항상 성공했기에 그러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하면서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것이 호날두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다.

특히, 호날두는 항상 자신이 왕이 되기를 원하는데 메시의 추격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41골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라이벌 메시는 125골을 기록하면서 추격하고 있는데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하기에 호날두가 역대 최고 득점자 영예를 빼앗길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스카리노는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41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않기에 득점을 이어갈 가능성은 의심스럽다. 메시는 125골을 기록했다. 최고 득점자를 이어가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고 경쟁자를 의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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