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항공기 착륙부터 이륙까지 단계별 기상예보 제공한다

고재원 기자 2022. 7.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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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상정보 상세화와 입체화, 확률화를 통해 착륙부터 이륙까지 운항단계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기상서비스 개발이 첫 발을 내딛었다.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 사업은 비행단계별 항공운항 의사결정을 지원을 통한 항공운항 안전성 확보와 운항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항공과 기상정보 통합 및 자동 감시 분석, 항공 위험기상 상세 예측 및 검증, 항공운항 의사결정 지원 4차원(4D) 항공기상서비스 기술 등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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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들. 연합뉴스 제공

항공기상정보 상세화와 입체화, 확률화를 통해 착륙부터 이륙까지 운항단계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기상서비스 개발이 첫 발을 내딛었다.

항공기상청은 4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약 48만대였던 항공 교통량이 2019년 약 84만대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항공 운항의 효율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 항공운항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최적 비행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방안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8월 국가항행계획을 마련해 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꾀하고 있다.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 사업은 비행단계별 항공운항 의사결정을 지원을 통한 항공운항 안전성 확보와 운항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54억원을 투입해 항공기상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입체적 정보로 전환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항공기 이륙부터 착륙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지능형 항공기상정보 서비스 체계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항공과 기상정보 통합 및 자동 감시 분석, 항공 위험기상 상세 예측 및 검증, 항공운항 의사결정 지원 4차원(4D) 항공기상서비스 기술 등을 개발한다. 서울대와 연세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해양기상기술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손승희 항공기상청장은 “이 사업으로 항공기상업무의 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기상청은 4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제공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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