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중원 사령관' 케시에 FA 영입 완료..'2026년까지'

박지원 기자 2022. 7. 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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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케시에와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바이아웃 조항은 5억 유로(약 6,770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케시에는 수요일 비공개 계약 체결 후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당초 AC밀란은 2021-22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케시에와 재계약을 맺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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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케시에와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바이아웃 조항은 5억 유로(약 6,770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번 주 수요일 케시에의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예정됐다"라고 덧붙였다. 케시에는 수요일 비공개 계약 체결 후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케시에는 2016-17시즌 아탈란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를 알렸다. 곧바로 30경기(6골 4도움)를 뛰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듬해 AC밀란으로 이적하며 잠재력을 더욱 폭발시켰다.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평균 리그 35경기 이상 출전했다.

케시에는 차차 세리에A 대표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완성형이란 수식어가 붙는데, 이는 수비 능력은 물론 공격 가담에 있어서 장점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패스 능력을 비롯해 볼키핑, 드리블, 중거리 슈팅 등 여러 방면에서 호평받았다.

당초 AC밀란은 2021-22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케시에와 재계약을 맺고자 했다. 하지만 합의를 맺지 못하면서 최종 불발됐다.

케시에는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그중에서 토트넘 훗스퍼,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경쟁에서 승리함에 따라 지난 3월 합의 사실이 밝혀졌다.

발표는 다소 지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을 겪고 있어 선수 등록을 위해 처리할 사안이 많았다. 여러 시스템을 손봤고, 선수 매각 작업과 주급 삭감 등을 이어간 끝에 케시에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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