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팬이었어..아스널은 빅클럽!" 새로운 'NO.9'의 고백

최병진 기자 2022. 7.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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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주스(25)가 존경하는 선수를 밝혔다.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주스는 "나는 어렸을 때 티에리 앙리(44)의 팬이었다. 앙리 때문에 아스널의 경기를 봤다"라고 레전드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아스널 팬들은 제주스가 9번의 저주를 깨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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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FC의 가브리엘 제주스. 사진|아스널 공식 SNS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가브리엘 제주스(25)가 존경하는 선수를 밝혔다.

아스널FC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스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성장했고 이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침내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팀을 떠난 후 스트라이커를 물색했다. 다윈 누녜스, 알렉산더 이삭 등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결국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치 시절부터 눈여겨본 제주스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마침 맨체스터 시티에서 제주스의 입지도 불안했다. 제주스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후계자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입단 후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했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막판 다시 살아났지만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주전 자리에 빨간불이 켜졌고 아스널 이적을 택했다.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주스는 "나는 어렸을 때 티에리 앙리(44)의 팬이었다. 앙리 때문에 아스널의 경기를 봤다"라고 레전드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이어 "이곳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을 봤을 때 아스널이 빅클럽이라고(This club is big)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스의 등번호는 9번이다. 아스널은 등번호 9번과 악연이 있다. 해당 번호를 입은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9번의 저주'라고 불린다. 아스널 팬들은 제주스가 9번의 저주를 깨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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