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무더위 속 광주 전남 내륙 최대 40mm 소나기

이원영 2022. 7.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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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작부터 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 비 소식 있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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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작부터 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밤낮 할 것 없이 후텁지근한데요.

더위의 중심에는 제4호 태풍 에어리도 있죠.

예상과 달리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는데요.

태풍이 몰고 온 열대 공기가 유입되면서 푹푹 찌는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지면서 온열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 비 소식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어들면서 내일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에 최대 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지표면에 열기가 가득하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는데요.

내일 광주와 전남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릴 비에 대비하셔서 우산은 꼭 챙겨 다니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 등 폭염경보로 단계가 강화된 곳도 많았는데요.

내일 한낮기온 서울과 대전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습도도 높아서 시원한 옷차림으로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광주의 한낮기온 32도, 곡성 33도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전남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 주 동안 대체로 흐리겠고요.

한낮기온은 계속해서 30도를 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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