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첫인상 내 스타일 아냐.. 너무 컸다" ('건강한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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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정성윤이 김미려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건강한 집'에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정성윤이 김미려의 첫인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미려와 정성윤의 집에 들어선 MC조영구는 남다른 뷰에 놀랐다.
MC조영구는 "연예인 집에 많이 가봤는데 논뷰는 처음 본다"고 감탄, 김미려와 정성윤 집에서 보이는 너머는 강이나 높은 건물이 아닌 논으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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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건강한 집' 정성윤이 김미려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건강한 집’에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정성윤이 김미려의 첫인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미려는 자신의 유행어와 함께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김미려는 이어 가수 박완규를 오마주한 '박규'로 '홀리나'라는 노래를 발표했음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홀리나'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정성윤은 결혼 전 미소년 외모와 날카로운 턱선으로 자양강장제CF에서 한가인의 옆자리에 앉았던 사실이 밝혀져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때와 지금의 체중 차이는 무려 20kg라고. 때문에 MC조영구는 "왜 이렇게 됐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자 김미려는 “살 찐 걸 느껴서 남편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라 대답했다. 김미려는 “체중 14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험도 있지만 최근 개인방송을 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자는 밤 시간에 먹방 콘텐츠 촬영을 하다보니 다시 살이 찌더라"고 털어놨다.
김미려의 말에 따르면 정성윤이 다이어트를 더 힘들어 한다는데.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남편이 잘 먹는다. 예전 영상을 보니 너무 곱다. 최근에 살이 쪄 혈관, 장 건강까지 나빠졌다"고 덧붙였고, 정성윤은 이를 인정하며 "뒤돌아서면 배고프다. 배고픔을 못 참는 성격이다. 식탐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김미려와 정성윤의 집에 들어선 MC조영구는 남다른 뷰에 놀랐다. MC조영구는 "연예인 집에 많이 가봤는데 논뷰는 처음 본다"고 감탄, 김미려와 정성윤 집에서 보이는 너머는 강이나 높은 건물이 아닌 논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에 김미려는 “겨울 설경이 환상적이고 밤에는 김포공항 활주로가 야경으로 펼쳐진다”며 자랑했다.
한편 정성윤은 김미려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정성윤은 김미려를 우연히 만나 "거대한 기운이나 아우라가 느껴졌다. 생각보다 크더라. 다 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은 정성윤이 먼저였다고. 정성윤은 "굉장히 인간적이었고 예쁜 마음씨에 끌렸다. 얼굴은 제 스타일이 아니다. 저는 가녀리고 귀여운 스타일이 이상형이다"고 말했고, 김미려는 "안다"며 쓸쓸하게 이를 인정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건강한 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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