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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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 아리랑의 옛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밀양시 내일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34여억원이 투입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을 통해 단절된 아리랑 길을 연결하면 영남루,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대공원 등과 연계돼 도심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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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 아리랑의 옛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밀양시 내일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34여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2000년 초 도시계획도로 개설(밀양성당 앞)로 보행 동선이 단절된 구간에 보도교 설치(L=88.0m, B=3.0m)와 숲길을 복원(L=480.0m, B=2.0~3.0m)해 영남루,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대공원, 추화산성을 연결하고 도심 속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사업구역지정 등의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공사를 추진해 지난해 12월에 보도교를 설치하고 올 연말까지 숲길복원 공사를 준공하기로 했다.
또 사업의 홍보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남루 앞 둔치에서 밀양아랑회의 주관으로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랑이랑 놀자', '아랑과 함께하는 문화 역사 탐방' 등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을 통해 단절된 아리랑 길을 연결하면 영남루,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대공원 등과 연계돼 도심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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