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장기 공석..이르면 이번 주 후보추천위 구성

안희재 기자 2022. 7. 4.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4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추천위 구성과 후보 천거 절차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 일정에서 귀국한 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4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추천위 구성과 후보 천거 절차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 일정에서 귀국한 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장관은 오는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회장, 한국법학교수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되며, 통상 비당연직 위원이 위원장을 맡습니다.

법무부는 추천위 구성 발표 이후 일주일간 국민 천거 방식으로 후보군을 추천받고 법무부 장관이 이들 중 일부를 심사대상자로 추천위에 제시합니다.

장관이 직접 후보자를 낼 수도 있으며, 추천위가 심사 대상자 중 3명 이상을 장관에게 추천하면 장관이 이들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법무부는 김오수 전 검찰총장 퇴임 후 두 달 가까이 추천위를 구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