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경찰 "쇼핑몰 총기난사 단독범행..테러 연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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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경찰은 4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은 단독 범행으로 테러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소렌 토마센 코펜하겐 경찰청장은 범행 동기가 불분명하지만 테러를 암시하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토마센 청장은 "수사내용과 검토한 문건, 발견한 점, 증인들의 진술 등에서 테러 행위를 입증할 만한 것이 없었다"고 했다.
전날 오후 코펜하겐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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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덴마크 경찰은 4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은 단독 범행으로 테러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소렌 토마센 코펜하겐 경찰청장은 범행 동기가 불분명하지만 테러를 암시하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가 혼자 행동하면서 희생자들을 무작위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토마센 청장은 "수사내용과 검토한 문건, 발견한 점, 증인들의 진술 등에서 테러 행위를 입증할 만한 것이 없었다"고 했다.
덴마크 경찰은 용의자인 22세 남성에 대해 이날 추후 살인 혐의로 기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코펜하겐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덴마크인 17세 남녀와 47세 러시아인이 사망했고 덴마크인 2명, 스웨덴인 2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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