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저점 찍고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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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D램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낙폭을 키우는 상황이었다.
박 연구원은 "2004년 뒤 SK하이닉스 주가가 현재 주가 수준까지 하락했던 때는 단 2번 뿐"이라며 "모두 빠른 시간 안에 반등세를 보인 만큼 경기 침체를 가정하더라도 주가는 최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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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내 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83%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이다. 장 초반 8만63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바로 반등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장 한때 5만5700원까지 떨어지며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D램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낙폭을 키우는 상황이었다. D램 업황은 2분기 말을 기점으로 악화되고 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전을 맞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약한 중국 경기회복과 경기 침체에 대한 뉴스로 인해 D램 가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실질 수요보다는 높아져 있던 가수요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될 이슈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04년 뒤 SK하이닉스 주가가 현재 주가 수준까지 하락했던 때는 단 2번 뿐"이라며 "모두 빠른 시간 안에 반등세를 보인 만큼 경기 침체를 가정하더라도 주가는 최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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