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북 폭염경보 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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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충북 청주시 무더위쉼터와 건설사업장을 방문했다.
전국 94%(167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야외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집행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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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충북 청주시 무더위쉼터와 건설사업장을 방문했다.
전국 94%(167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본부장은 강내복지회관에 위치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이용 현황을 살펴봤다.
그는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가동 상황이 양호한 무더위쉼터를 잘 활용하면 폭염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 이용률 제고를 위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논밭에서 작업하는 고령층이 아직 많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낮 뙤약볕에서 작업하는 분들이 없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야외 근로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집행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고령층이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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