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낮 없는 더위..내일도 폭염, 서울 33도

보도국 2022. 7. 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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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여전히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은 32.6도, 경북 상주는 35.1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이번 무더위는 모레까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한낮기온은 33도, 모레는 32도로 오늘만큼이나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자주 발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강원도와 충청, 또 경북지역 중심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고요.

강원도 산지와 횡성 그리고 원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에도 언제든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낮부터 밤사이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예상이 되고요.

시간당 30~40mm 안팎까지 세차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6도, 광주가 25도, 청주와 대구도 25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춘천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은 비껴갔지만 해상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 내리겠고요.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더위 #장맛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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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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