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총장에 박영선 유력 거론..의장 비서실장에 박경미

정수연 2022. 7.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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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 사무총장에 박 전 장관을 포함한 후보군을 놓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전 장관은 17대 총선 이후 내리 당선된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다만 박 전 장관이 사무총장직 제안을 최종 수락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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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영선 (광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 10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중소상인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디지털혁신대전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2.10 cbeb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박형빈 기자 =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 사무총장에 박 전 장관을 포함한 후보군을 놓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 전 장관은 17대 총선 이후 내리 당선된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해 4·7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오세훈 시장에게 패했고, 지난 대통령 선거 때에는 이재명 선대위에서 디지털대전환 위원장을 맡았다.

다만 박 전 장관이 사무총장직 제안을 최종 수락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변인은 홍익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이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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