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고윤정, 긴장감에 비장함마저 감돈 '헌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조은애 기자 2022. 7. 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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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헌트'가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는 "상대는 박평호야. 실수하면 안 돼"라며 숨을 죽인 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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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8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헌트'가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로 변신했다. 

비장한 분위기가 감도는 표정과 함께 "모두 정신 똑바로 차려. 이 작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란 한마디가 나와 있어 박평호의 극 중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는 "상대는 박평호야. 실수하면 안 돼"라며 숨을 죽인 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굳건한 신념으로 대의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로, 박평호와 팽팽한 대립을 펼친다. 

해외팀 에이스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전혜진)은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겁니까?"라며 의심스러운 눈길로 누군가를 바라봤다. 

김정도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은 "이 정도면 확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박평호, 도려내시죠"라고 단언하며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조유정(고윤정)은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난 아저씨처럼 살지 않을 거야"란 의미심장한 카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파이 색출 작전에 나선 각 캐릭터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기대감을 더한 영화 '헌트'는 오는 8월10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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