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마주 보는 도민 섬겨야 1등 도정 가능"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취임 이후 첫 직원 조회에서 마주 보는 도민을 섬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다시 찾은 고향은 저에게 자신을 낮추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투자유치와 좋은 일자리만으로는 절대 전국 최고가 될 수 없고 우리가 도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만이 도정이 가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인 저부터 164만 번째로 높은 도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신을 낮추는 것의 핵심으로 응급 환자의 치료 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1억 농부의꿈을 거론했고 공무원들의 역량 발휘를 위한 복지.회의 공간 등 근무 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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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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