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할당 LGU+ 단독 신청..경매 아닌 심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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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5세대 통신(5G) 추가 주파수 할당 대역 3.40~3.42㎓ 대역에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참여한다.
KT는 "LG유플러스만 단독 입찰이 가능한 경매할당에 해당돼 당사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도 "외산장비 성능우위에 등에 따른 품질격차 이슈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응투자 촉진을 통한 대국민 5G 서비스 제고'라는 할당정책 취지에 맞도록 성실한 1만5000국 추가 기지국 구축 등 할당조건 이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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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대역 아닌 SKT, KT는 불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5세대 통신(5G) 추가 주파수 할당 대역 3.40~3.42㎓ 대역에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번 주파수 할당은 경매 방식이 아닌 정부 심사 방식으로 전환한다. 자신들의 5G 주파수 대역에서 근접하지 않아 불리했던 SK텔레콤과 KT는 이번에 한발 물러섰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공고에 1개 법인이 단독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전파법 제11조에 따라 경매가 아닌 심사를 통해 할당대상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할당신청 적격여부에 착수, 이달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할당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으로 응찰에 임한 LG유플러스는 심사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주파수를 확보해 향후 5G 품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는 "금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제출했다"며 "LG유플러스는 5G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번 공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오랜 고민 끝에 이번 5G 주파수 경매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SK텔레콤은 국민편익 향상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당사가 요청한 주파수와 관련해 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3.70~3.74㎓(20㎒ 두개 블록) 대역을 함께 공고하는 것을 요청한 바 있지만, 이번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T는 "LG유플러스만 단독 입찰이 가능한 경매할당에 해당돼 당사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도 "외산장비 성능우위에 등에 따른 품질격차 이슈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응투자 촉진을 통한 대국민 5G 서비스 제고'라는 할당정책 취지에 맞도록 성실한 1만5000국 추가 기지국 구축 등 할당조건 이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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