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결국 LGU+ 단독 입찰..SKT·KT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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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2기가헤르츠(㎓) 대역 20메가헤르츠(㎒) 폭 5G 주파수 추가 할당 사업에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4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LG유플러스 단독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2시쯤 5G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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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심사위 구성 후 할당 심사 진행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3.4~3.42기가헤르츠(㎓) 대역 20메가헤르츠(㎒) 폭 5G 주파수 추가 할당 사업에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4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LG유플러스 단독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2시쯤 5G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금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제출했다"며 "LG유플러스는 5G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이번 경매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입장문을 내고 "오랜 고민 끝에 이번 3.4㎓ 대역 5G 주파수 경매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편익 향상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당사가 요청한 주파수와 관련하여 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 또한 "이번 주파수 3.5㎓ 대역 20㎒폭 추가할당은 정부가 고심 끝에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나, LGU+만 단독 입찰이 가능한 경매할당에 해당되어 당사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사는 이번 대역 주파수를 할당 받더라도 묶음 기술(CA)을 도입하는 등 막대한 설비 투자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사실상 참여 유인이 적은 경매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할당신청 적격여부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할당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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