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개혁 적극 추진..희망찬 미래위한 교육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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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교육부 대변인실을 통해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부총리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두 번째 교육부 장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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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교육부 대변인실을 통해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교육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민에게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 직후 박 부총리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박 부총리는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두 번째 교육부 장관이 됐다.
대통령실은 임명 강행 배경에 대해 "본인이 사과했고 지금 상황에서 여러 개혁 과제를 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교육부가 가진 시급한 과제를 진행해야 하는 데 더이상 시간 끌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계와 정치권에서는 '만취 음주운전'은 물론 논문 표절 의혹과 '조교 갑질' 의혹, 장녀 위장전입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들어 대통령실의 임명 강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박 부총리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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