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 이상래·박종선 등록

제1, 2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진오·민주당 조원휘 등록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이상래(초선)·박종선(재선) 의원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4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상래·박종선 의원 등 2명이 등록했다. 박 의원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 불참하고 독자 출마를 주장해오며 지난 1일 의장 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경선 투표를 통해 이상래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제1부의장 후보에는 국민의힘 김진오 의원(서구1·초선)이, 제2부의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원휘 의원(유성3·재선)이 등록을 마쳤다.

시의회는 오는 7일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제1·2부의장을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9대 시의회 전체 의원은 22명으로,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4명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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